[qt/20090709] 스펄전의 아침묵상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http://qt.swim.org/user_dir/spurgeon/user_print_web.php

옛 성도들의 삶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며, 그들을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그들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그들과의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목격한다는 것은 참으로 즐겁고 유익한 일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 자신의 삶 속에서 이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유익하고 흥미롭겠습니까? 사실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온 우리 자신의 생애를 이전에 살았던 성도들의 삶과 마찬가지로, 적어도 하나님이 늘 동행하셨던 삶, 그의 진리와 선하심으로 충만했던 삶, 그의 신실하심과 진실하심을 증거하는 것들로 가득 찼던 삶으로 여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만일 우리가, 하나님은 이전에 살았던 사람들에게는 그의 모든 능력을 보이시고 그의 강한 힘을 나타내셨지만 지금 이 땅에 살고 있는 성도들에게는 아무런 이적도 행하시지 않을 뿐 아니라 그 팔조차 내미시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하나님에 대해 잘못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 자신이 살아온 생애를 한번 회고해 봅시다. 그러면 우리 자신에게는 힘이 되고 우리 하나님께는 영광이 될 만한 행복했던 사건들을 분명히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곤경에서 구출받은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까? 임재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어 엄몰하는 물을 통과한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까? 불 속을 통과하되 아무 해도 입지 않은 채 통과한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자신을 나타내신 적이 한번도 없단 말입니까?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을 받아 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까? 솔로몬에게 그 마음의 소원을 주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도에 한번도 응답해 주시지 않았단 말입니까? 다윗이 “내 입을 좋은 것으로 만족케 하신다”고 찬양한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는 한번도 풍성한 것으로 배불리신 적이 없습니까? 여러분을 푸른 초장에 누이신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까? 잔잔한 물 가로 인도하신 적도 없었습니까? 하나님은 지금까지 옛 성도들에게와 마찬가지로 우리들에게도 분명히 선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베푸신 긍휼들을 하나하나 생각하며 찬양해 봅시다. 감사라는 순전한 금과 찬양이라는 진주들을 모아 면류관을 만들어 예수님 머리 위에 얹어 드립시다. 그 긍휼이 영원하신 여호와를 찬양하는 동안 우리 영혼에서도 다윗의 거문고에서 흘러나온 음악처럼 달콤하고 신명나는 음악이 흘러나오게 합시다.

by 낭망백수 | 2009/07/09 15:16 | 트랙백 | 덧글(0)

정의;正義 -차재선 전도사

"하늘이냐 땅이냐 - 故 차재선 전도사 설교집", '하나님의 실재' 中

과연 과학자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운운하여 말하는 것이 여기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아니 그보다도 몇 만배 모순된 말일 것이다.
만약 과학이 그 완성경에 이를 때가 있다면 그때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장막에 거할 때일 것이다. 과학은 하나님의 창조를 인간 사회에 소개하는 것으로 그 사명을 삼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굳이 만물이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함에 대하여 더 말하지 않으려 한다.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는데 따른 정의를 말하려 한다. 오늘날 사회에서 정의를 말한다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공설같다. 지금은 과학만능 물질본위들을 주장한다. 약육강식 자연도태 등의 공법에 의하여 사회가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 불의를 밭갈 듯 하고 죄를 물 마시듯 하는 사람이 형통하고 의인은 날로 쇠잔하여 이제는 그 자취도 찾아보기 힘든 것 같다.
양심이 있고 피가 있는 자로써 그 누가 오늘날의 사회상태를 보고 의분의 눈물이 없을 수 없을 것이다.
신앙이 없고 하나님이 없는 젊은 사람으로서는 그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부르짖음이 당연한 일인 것 같다. 천만 가지를 보아도 이 사회는 모순된, 정의가 없는, 악한, 음란한 사회인 것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요란하고 혼돈된 무질서 속에 있지마는 보이지 않게 사회를 뚫고 흘러가는 정의의 흐름이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날마다 신문지상에는 세상의 혼란을 전하는 동시에 은은히 흐르는 정의 심판을 보여준다. 각양으로 흐르는 산골의 물이지만 늘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향하여 결국은 대해에 이르는 것처럼 정의는 모든 불의를 심판한다. 그 불의를 행하는 자들이 정의의 심판을 깨닫든지 못 깨닫든지 정의는 밝은 태양과 같이 자기의 갈 길을 가고 마는 것이다. 만약 정의가 없다면 세상은 벌써 자멸하고 말았을 것이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불의혼돈의 사회가운데 뚜렷이 계셔서 악한 사회를 심판하시는 정의의 하나님의 존재를 어찌할 수 없다.  하나님의 심판이란 결코 세상 끝의 대심판뿐만이 아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전하기 위하여 정의로서  멸망의 세상을 어느 시기까지 붙들고 계신다.

다음으로 양심으로서 하나님의 존재를 말하려고 한다. ...

by 낭망백수 | 2009/07/05 12:45 | gate | 트랙백(1) | 덧글(0)

한동대 성명에 대해 서울비님께서 지적하는 유치함이란?


아마도 이런 것인 것 같다.

"
정치와 이념을 논하려면, 제대로 된 정치적 배경을 갖고 논해라.
이제 좀 눈이 뜨여서 즉흥적으로 반응한 것 같은데,
그래봐야 같은 정치 바닥이고 너도 알게모르게 물든 이념이 바로 그런 것이거든.
"

그래서, 서울비님은 탈 정치적인가? 정치적이라고 보여진다면, 그냥 정치적인 반론을 하시면 된다.
내가 보기엔 성명의 본인은 정치적인 얘기나 이념에 대해서 제대로 운을 뗄 개념이 별로 없다
나로선 정말 순수한 신앙의 성명이라고 보여진다.
그런데 탈정치도 아니고 유치하다고 그러구선 모든 비판과 반론들은 그것이 철저한 이념이라는 논거를 든다.
유치하다고 하는 글에서 이념을 발견하시는 것. 다분히 정치적이다.

자살. 무슨 사회 심리적 분석을 하신다. 그렇다. 그렇게 보면 유치한거 맞다.
하지만, 무엇이 더 진정성을 갖고 있는가, 그런 분석이 혹여 더 문제에 진지하게 접근했음을 보여주기는 하는가?
성명 본인은 간단한 표현만으로 무슨 숭고한 것을 표현하려는 것이 아니다.
'총학'이라고 지칭한 개인을 넘어선 공동체의 의견 표명으로서 단순하고 직설적인 표현을 썼다.
아주 상식적이라고 보여지는 표현들(물론 상식에도 오류가 있다)에 대해서 유치하다고 말한다면,
서울비님께서는 평소에 어떻게 대화하시는지 일단 궁금하고,
혹시 대표기도에 대해서도 이렇게 유치한 표현들은 유치하다고 평하시는지 묻고싶다.

또 다시한번 묻고 싶다.
"서울비님께서 갖고계신 신앙의 양심은 자살이 죄라고 하나요?"
문제의 핵심의 반정도는 이 대답의 질문이 갖고 있다.

즉 한동대의, 세상에서 보다 거룩하고 하나님과 친밀할 것이라 여겼던 학우들에게
그리고 대외적으로 한국교회에
구체적이고 명확한 특정한 죄에 대한 죄의식을 들추어내고 회개를 촉구했더니
이념적인 반응이 온거란 거다. 그게 혹시 예상치못했던 세상에서라면 괜찮다.
그게 아니라서 참 문제인 것이다.
아마도, 스스로도 너무 놀랐을 것이다.
한동대가, 교회가, 우리의 신앙이 이렇게 달라졌나 싶을 것이다. 본인도 그렇다. orz

그래서 결국 우린 유치한 건가?

나는 설령 그게 유치하다고 해도 전혀 부끄럽지 않으며, 다시한번 한동대 성명을 지지한다고 말하고 싶다.

ps;
그래서, 칼빈은 하나님의 사람 아닌가? 아니면 개혁교회를 떠나면 된다.
모든 논의에 앞서 진정성을 갖는 정체성을 먼저 요구하고 싶다.
마지막, 칼빈발언은 안티와 같은 류다.

by 낭망백수 | 2009/06/05 13:30 | gate | 트랙백(2) | 덧글(0)

[Book/신국론] 로마의 평화와 타락

[신국론 2권 18.2 中]
그 시대를 살루스티우스 본인이 어떻게 간추리고 묘사하는지 그의 「역사」에서 읽어볼 수 있다. 그는 평화 시절에 발생한 나쁜 풍속이 얼마나 심하게 번졌으며 그것이 시민전쟁까지 도달했음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그가 하는 말대로 
"그때부터 조상들의 습속은 전처럼 서서히 타락한 것이 아니라 여울처럼 급속하게 추락했다. 청년들이 향락과 물욕으로 하도 부패하여 스스로 재산을 소유할 능력도 없고 남들이 소유하는 것도 견디지 못하는 자들이 태어났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by 낭망백수 | 2009/04/17 21:15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